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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개 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 발의

(인천=뉴스1) 최태용 기자 | 2017-03-24 14:39 송고 | 2017-03-27 18:44 최종수정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 뉴스1 DB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 뉴스1 DB

홍일표(인천 남구갑) 바른정당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기업들은 윤리경영·환경·인권보호 등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기재해 공개해야 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비재무적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환경과 인권, 부패 근절, 안전, 일·가정양립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정보를 대통령령에 따라 공시하게 된다.

홍일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특히인센티브 방식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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