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테러 사고 현장. 용의자가 사용한 차량이 현대자동차의 회색 'i40'인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abc뉴스)© News1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에 사용된 승용차가 현대자동차의 회색 'i40'인 것으로 확인됐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약 1년 전 해당 차량을 2만8000유로(약 3381만원)에 구입했으며, 영국 남동부 에식스 주의 주도 첼름스퍼드에 등록했다고 전했다.앞서 테러범은 이날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을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로 인해 행인 3명, 경찰관 1명이 사망했으며 용의자는 사살됐다.

부상자 40명 가운데 50~60대 한국인 관광객 5명과 수학여행을 온 프랑스 학생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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