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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위해 택시 900대 전세낸 대륙녀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3-22 13:17 송고 | 2017-03-24 15:26 최종수정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900대의 택시에 광고를 낸 대륙녀가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 상에서 화제다. 

저장성 저우산시에 사는 한 여성이 택시 900여대의 LED 전광판에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광고를 냈다. 이 여성은 광고를 하는데, 1만 위안(약 160만원)을 투자했다.
화제의 여성은 “장지엔펑(남자친구 이름) 나는 너와 결혼하길 원해, 내 청혼을 받아줄래”라는 광고를 지난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냈다. 광고 후 그녀의 남친은 결혼 제의를 수락했다. 

많은 웨이보 이용자들은 이 여성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여성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다른 웨이보 이용자는 “돈이 많다는 것을 남친에게 과시하는 최고의 방법”이었다고 조크를 던졌다.

택시 LED 전광판에 '장지엔펑 너에게 시집가고 싶어'라고 쓰여 있다. 웨이보 사진 캡처
택시 LED 전광판에 '장지엔펑 너에게 시집가고 싶어'라고 쓰여 있다. 웨이보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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