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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韓관광버스 승용차와 충돌…승용차 탑승자 사망

관광버스 승객은 모두 탈출…4명 경상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2017-03-22 11:37 송고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쯤 뉴질랜드 남섬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 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동영상 갈무리)© News1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쯤 뉴질랜드 남섬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 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동영상 갈무리)© News1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쯤 뉴질랜드 남섬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 버스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관광 코스로 유명한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와 마주오던 차량이 충돌했다.

충돌 후 5분 뒤 버스는 화염에 휩싸였지만 버스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과 운전기사 등 16명은 모두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모두 사망했다.

버스 탑승객 중 4명은 탈출 과정에서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경찰은 "차량이 손상돼 희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쯤 뉴질랜드 남섬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 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이스북)© News1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쯤 뉴질랜드 남섬 테아나우-밀포드 고속도로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 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이스북)© News1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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