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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코스피, 장중 2180선 돌파…현대차 시총 2위 탈환

23개월 만에 2180…삼성전자 210만원대 회복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7-03-21 11:41 송고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180선을 돌파했다. 전날 '고점 부담'으로 주춤하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린 모습이다.
21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38포인트(1.08%) 오른 2180.3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5.94포인트(0.28%) 오른 2162.95로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170선을 돌파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은 1187억원, 기관은 19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586억원 순매도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210만원대를 회복했다. 전날보다 3만7000원(1.77%) 오른 2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가 전날보다 7.03% 오른 16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역시 사상 최고가 경신이다. 시가총액 36조8963억원으로 시총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7일 이후 5개월여만에 2위 자리를 내준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00원(0.63%) 떨어진 4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네이버,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강세다.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는 1%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함께 상승세다. 전날보다 1.06포인트(0.17%) 오른 610.17에 거래되고 있다.


solidarit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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