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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노승권 1차장검사와 10분 면담…9시35분 조사 시작(종합)

박측 "영상녹화 동의 안해"…한웅재 부장검사 첫 신문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7-03-21 10:41 송고 | 2017-03-21 10:53 최종수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7.3.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국정농단사건의 핵심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21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은 노승권 1차장검사와 티타임을 가진 뒤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청사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사무국장의 안내로 10층으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은 1002호 휴게실에서 9시25분부터 특수본 부본부장인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10분 가량 티타임을 가졌다. 박 전 대통령은 특수본부장인 이영렬 지검장은 만나지 않았다.

노 차장검사는 이 자리에서 조사일정과 진행방식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이 사건 진상규명이 잘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성실히 잘 조사를 받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티타임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측 대리인 정장현·유영하 변호사가 동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티타임 후 오전 9시35분부터 10층에 위치한 1001호실에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먼저 배석검사 1명 및 참여수사관 1명과 함께 조사를 시작했다. 한 부장검사에 이어서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실에는 현재 유 변호사가 신문에 참여 중인데 정 변호사와 번갈아 참여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들이 조사과정 녹화에 동의하지 않아 영상녹화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박 전 대통령측 대리인 손범규 변호사는 "법률상 피의자에게는 검찰이 동의여부를 묻지 않고 녹화·녹음를 할 수도 있는 건데 동의여부를 물어왔고 그에 대해 부동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손 변호사에 따르면 조사에 입회한 유 변호사와 정 변호사 외에 손 변호사와 서성건·이상용·채명성 변호사가 대기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24분쯤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불공정했냐고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만 말한 뒤 청사에 들어섰다.

청사에 들어선 박 전 대통령은 검찰간부가 이용하는 금색 엘리베이터가 아닌 민원인과 직원들이 쓰는 8번 은색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향했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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