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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거 후 승리한 정당이 협치의 틀 만들어가야"

"누가 승리해도 여소야대, 혼자 이끌 정치세력 없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이원준 기자 | 2017-03-20 21:34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우리미래 정책토론회에서 방송인 김제동씨와 함께 정책토론을 펼치고 있다. 2016.3.20/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20일 "선거 후에 승리한 정당에서 협치의 틀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일종의 개혁연대가 선거 후 이뤄져야 우리가 바라는 나라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진행된 '우리미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누가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여소야대 아닌가. 혼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정치세력은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정치세력간 협치의 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다음 정부에서 사회협약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사회협약을 할 때가 됐고, 그 시범 케이스로 교육부터 시작하자고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다.

또한 통합과 적폐청산에 관해 "따로 나누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통합이 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과거에 대한 반성이다. 제대로 반성하고 숙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없던 일로하고 통합해서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안 전 대표는 개헌에 관해 "현실 가능한 시기는 내년 지방선거 때 함께 국민투표에 붙이는 것"이라며 "왜 1년이 필요한가. 국민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서는 "국가간 합의가 되면 다음 정부는 그걸 존중할 수밖에 없다. 국가간 합의를 했기 때문"이라며 "한반도의 가장 큰 위협은 북핵이다. 안보 위협에 대해서는 미국과 공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걸음 더 나아가면 중국에 안보와 경제 문제를 분리하자고 얘기해야 한다"며 "안보 문제에 관련해서는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로 미래지향적·상호호혜적 관계가 되자고 얘기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안 전 대표는 대외정책에 관해 "빨리 우리도 새로운 리더십이 세워져서 시급하게 미·중과 관계를 정립하고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선(先) 제재·후(後) 물밑 대화로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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