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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바이오텍, 창상환자 드레싱 신제품 전임상 착수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7-03-20 18: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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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어드밴스드바이오텍이 20일 예리한 칼날에 상처를 입은 창상·화상 환자에게 사용하는 '습윤 드레싱' 의료기기에 대한 전임상에 착수했다.
회사 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소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까지 전임상(동물실험)을 마칠 계획이다.

개발 중인 습윤 드레싱은 '흡수성 항균 창상피복재'로 상처가 난 부위에 붙이는 형태다. 이 제품은 아미노산 중합체인 항균 펩타이드를 통해 균을 없애고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 내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어드밴스드바이오텍은 전임상과 제품 허가를 거쳐 오는 2019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2020년 전후로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세포·독성평가를 통해 신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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