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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이 들려”…옷에 불붙여 아파트 불지른 50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3-19 12:01 송고 | 2017-03-21 17:16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환청이 들렸다는 이유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김모씨(54·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 아파트에서 옷걸이에 걸린 의류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화재 연기를 들이마신 이웃주민 3명이 대학병원으로 후송됐고 아파트 내부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으나 아파트 17층부터 20층까지 4개층 입주민이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0여년동안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아파트 거주자인 김씨의 소재를 찾다 김씨 부친이 살고있던 같은 층 아파트 작은 방에서 그를 발견했다.

경찰에서 김씨는 "'불을 지르라'는 환청이 들렸다"며 방화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씨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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