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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서 '음식 빨리먹기' 도중 쓰러진 여대생 사망

(나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7-03-17 09:10 송고 | 2017-03-17 11:33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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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대학 모꼬지(M.T)에 참여했던 여대생이 쓰러진후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3분께 나주의 한 리조트 1층 화장실에서 광주 모 대학 4학년 A씨(22·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친구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인근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광주 모 대학에 재학중인 A씨는 이날 선후배·교수 등 360여명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모꼬지에 참여했다.

A씨는 1층 연회장에서 음식 빨리 먹기 게임 등 단체 게임을 하다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후 몇 분 안돼 쓰러진채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친구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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