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정착 기술교육./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올해 귀농인 300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그동안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영농창업 자금 지원 확대 △품목별 선도농가와 멘토·멘티제 운영 △영농현장 체험실습 교육 △귀농인 영농기초 교육 등 매년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영농체험(실습)교육, 맞춤형 영농 정착교육,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행사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초기 귀농인 7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또 귀농 희망 도시민 40명을 초청해 농업현장 견학과 문화 관광 유적지 견학 등 귀농정책 홍보를 위한 팸투어 행사를 5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300명 귀농인 유치를 목표로 다양하고 체계화된 귀농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것"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지역사회에 융·화합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0년 이후 현재까지 1975명의 귀농인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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