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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英, 미사일 이어 스텔스 전투기도 공동개발 추진

MOU 체결…가을까지 연구 개시 여부 결정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7-03-16 12:18 송고
일본이 자체 개발한 'X-2' 스텔스기(자료사진) © AFP=뉴스1

일본과 영국 정부가 차세대 공대공 미사일(JNAAM)에 이어 스텔스 전투기 기술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영 양국 정부는 16일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기술의 공동연구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레이더 탐지 회피 등 각국이 보유한 관련 기술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올 가을까지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공동연구 개시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어서 이번 검토결과에 따라 전투기의 국산화 또는 외국과의 공동 개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항공자위대와 미쓰비시(三菱) 중공업 주도로 레이더 회피 등 스텔스 성능을 갖춘 '선진기술 실증(實證)기 X-2' 개발을 진행해왔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측에서 일본의 전투기용 레이더 기술 도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차제에 스텔스기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현재 일·영 양국은 영국 공군과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미국제 AIM-120D 암람(AMRAAM)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공대공 미사일 개발 공동연구도 진행 중인 상황.

지난 2014년 11월 시작된 일·영 간 미사일 개발 공동연구는 이르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번 검토결과에 따라 양국의 군사협력 또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영 양국은 작년 10월엔 일본 아오모리(靑森) 미사와(三澤) 항공자위대 기지를 중심으로 영국 공군과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참여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당시 일·영 양국 전투기의 연합훈련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서, 특히 일본 내에서 자위대 전투기가 미국 외의 나라와 연합훈련을 한 것도 작년 훈련이 처음이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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