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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뉴라이즈 '가성비' 앞세워 중형세단 시장 '뉴라이즈'

8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판매량 2배이상으로 늘어
풀체인지급 변화이면서도 가격은 동결... 고객 선호↑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7-03-15 16:16 송고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현대자동차가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라이즈'가 지난해 부진했던 판매를 늘리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풀체인지급 변화이면서도 가격은 동결하는 승부수를 띄우면서 중형세단 시장 독주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차에 따르면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쏘나타 뉴라이즈'가 종전 모델보다 하루 평균 판매량이 두배 이상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판매량 집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3일에만 800대 판매를 기록하며 종전 모델의 하루 평균 판매량 300대를 크게 웃돌았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라이즈'의 높은 가성비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통상 완성차 업체들이 연식변경과 부분변경 등을 거치며 판매가격 인상하는 것과 달리, 쏘나타 뉴라이즈는 부분 변경 모델임에도 트림별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2.0 가솔린 엔트리 모델만 놓고 볼 때 '쏘나타 뉴라이즈'의 가격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르노삼성의 SM6보다 165만원 저렴하다. 또 K5보다는 10만원이 저렴하며 자연흡기 모델이 없는 쉐보레 말리부 1.5 가솔린 터보 모델과 비교했을 때도 133만원이 싸다.

쏘나타는 주요 트림의 가격을 동결 또는 인하하면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을 동결한 2.0 가솔린 스타일 트림의 경우, 2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기본 적용됐다. 주력트림인 2.0가솔린 스마트도 공기 청정 모드,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등이 주요 편의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가격을 2545만원으로 동결했다.

최고급 트림은 오히려 가격을 낮췄다. 2.0가솔린 최고 트림인 프리미엄 스페셜은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 뒷좌석 사이드 커튼, 전동식 뒷면 유리커튼, 2열 열선시트,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등을 기본적용하고도 기존대비 22만원을 인하한 2933만원에 판매된다.

신형 그랜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변화도 판매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앞모습은 그릴의 위치를 최대한 아래로 낮추고 캐스캐이딩 그릴의 중앙과 외곽의 크롬라인 두께를 차별화해 신형 그랜저와 흡사한 면모를 풍긴다.

부분변경이지만 과감한 디자인 변화가 고객들에게 신차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판매량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라이즈의 올해 판매 목표를 9만2000대로 잡았다. 지난해 8만2203대에서 1만대 늘어난 수치다. 쏘나타는 지난해 중형세단 판매 1위를 지켰지만 SM6와 말리부 등 쟁쟁한 경쟁 모델 앞에서 다소 입지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쏘나타 뉴라이즈의 올 한해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초반 성적표는 내달 초 발표되는 3월 판매 실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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