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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할리우드] '007', 새 시리즈 제작…"다니엘 크레이크 출연 고심 中"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3-11 08:35 송고
'007 스펙터' 스틸 컷 © News1
'007 스펙터' 스틸 컷 © News1

'007' 새 시리즈가 제작 준비 중이다. 1999년부터 '007' 시리즈를 써왔던 각본가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가 새로운 '007' 영화에 참여하기로 한 것.

11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는 '007' 새 시리즈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두 사람은 1999년 '007 언리미티드'부터 2015년 '007 스펙터'까지 함께 각본가로 함께 했다.
텔레그래프는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는 여전히 '007' 새 시리즈 출연을 놓고 고심 중"이라며 각본가들의 말을 인용해 "새 시리즈는 '007 스펙터'와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007 스펙터'는 본드가 특정 방향으로만 행동하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007 스펙터'는 '007 스카이폴'과 비교되며 관객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스펙터' 이후 제임스 본드 역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두 각본가에 따르면 일단 전작의 연출을 맡았던 샘 멘데스 감독은 새 시리즈에서 빠진다. 감독의 자리는 아직 비어있는 상황이다.


eujen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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