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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올해 국내서 9.2만대 판매목표"

패밀리·레이디·스타일·올시즌별 케어 패키지 첫도입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7-03-08 12:46 송고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출시기념 행사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이 이를 선보이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디자인에 강화된 안전-편의사항,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017.3.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출시기념 행사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이 이를 선보이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디자인에 강화된 안전-편의사항,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017.3.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현대차가 '쏘나타 뉴라이즈'의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9만2000대로 잡았다. 주력 트림은 2.0 가솔린 모델이지만 최근 다운사이징 모델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1.6 터보 모델의 판매도 늘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 이광국 부사장은 "올해 국내서 쏘나타 뉴라이즈의 판매목표를 9만2000대로 잡았다"며 "치열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쏘나타는 전년대비 24.2% 감소한 8만2203대 판매에 그쳤다. SM6와 신형 말리부 출시로 중형세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다. 올해 현대차는 지난해 1만대 이상을 더 판매해 중형세단 판매 1위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출시한 쏘나타 뉴라이즈는 외관 및 내장 디자인, 트림 구성 등에서 신차급 변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본 트림과 주력트림의 가격을 동결·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쏘나타 최초로 여러가지 고급 옵션을 묶어 낮은 트림에서도 고객에 맞는 옵션을 선택할 있는 케어 패키지도 선보였다.  옵션 패키지는 △패밀리 케어 △레이디 케어 △스타일 케어 △올시즌 케어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된다.

패밀리 케어는 어린 자녀나 부모님과 함께 '패밀리카'로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패키지로 주간 주행중 뒷좌석에 앉은 가족들의 눈부심을 차단해주는 사이드 커튼과 뒷유리 전동 커튼이 포함되며, 뒷좌석 열선시트와 운전자를 위한 전동시트, 럼버서포트(허리 지지대) 등으로 구성됐다.

레이디 케어는 여성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 및 디자인 사양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주차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버건디 컬러 천연가죽 시트 등이 적용된다.

스타일 케어는 차량 내외관의 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게 꾸밀 수 있는 패키지로 LE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휠과 함께 모카브라운 컬러 인조가죽시트 등이 포함돼 있다. '올시즌 케어'는 계절변화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패키지로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뒷좌석 열선시트 등으로 구성된다.

'쏘나타 뉴라이즈'는 △2.0가솔린 △1.7디젤 △1.6터보 △2.0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연내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2.0가솔린 모델 2255만~2933만원 △1.7디젤 2505만~3118만원 △1.6터보 2399만~3013만원 △2.0터보 2733만~3253만원이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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