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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펀딩,‘태양광 발전소 운전자금 펀딩’출시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3-07 13: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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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담보 P2P금융기업 시소펀딩이 ‘태양광 발전소 운전자금 펀딩’을 오는 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상품은 연평균 수익률 12%로, 목표 펀딩금액은 총 3억 원, 투자 기간은 3개월로 진행 된다. 더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부동산 1순위 근저당 설정, 태양광 설비 동산담보 설정, 한국전력공사 매출채권 등 다수의 담보를 설정해 안정성을 높였다.

대출업체는 태양광 에너지 기업 ㈜MD에너지로, 모집된 펀딩금액은 단기 사업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미 태양광 발전소 설비 설치를 완료해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고 있으나, 발전소를 분양 받은 사업자들의 토지를 분할하는 기간에 필요한 자금을 요청했다. ㈜MD에너지는 3개월 단기 운전자금으로 사용하고, 토지 분할이 완료된 후에는 국민은행으로 대환대출을 할 계획이다.

담보로 설정된 태양광 발전소는 총 27,949㎡ 면적의 설비용량 193.44㎾규모로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해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발급받을 예정이다.

시소펀딩 이정윤 대표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펀딩을 시작으로, 개인이 직접 투자하기 힘들었던 상품을 시소펀딩에서 진행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투자 영역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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