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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촛불vs태극기' 총동원령에 "광장 떠나 헌재 기다리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3-04 10: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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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4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총동원령을 내린 상황에 "이제 광장을 떠나 헌재판결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극단적인 주장을 자제하고 헌재 판결 이후의 국론통합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여야 정치인들은 촛불시위나 태극기집회에 참여해 국민을 선동하는 일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른정당은 앞서 탄핵이 기각되면 현역 의원들은 국여야 대선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헌재 판결 전까지 시위에 불참하고 판결에 대해 승복 선언을 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일부는 헌재판결 존중 및 국민 대통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박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면 소속 의원 전원이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탄핵이 인용될 경우에는 '새누리당 해체'를 더욱 강하게 주장하기로 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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