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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李, 오늘 '촛불' 앞으로…주말에도 대권행보 잰걸음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3-04 06:30 송고
왼쪽부터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2017.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4일 '촛불' 앞으로 모인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19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촛불시민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대전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석한다.

각 후보들은 이외에도 '주말 민심잡기' 잰걸음에 나선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안방인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 개막전에 참석한다. 또 광화문 촛불집회 방문 직전 광화문 광장에 텐트촌을 꾸리고 있는 문화예술인 농성장을 지지 방문한다.

이 시장은 오는 5일에는 여의도 캠프에서 다문화가정과 만남을 갖는다. 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동문회가 지지 방문을 위해 여의도 캠프를 찾는다. 이 시장은 현재 방통대 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문 전 대표는 5일 부산에서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이 묻는다'에 대한 북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는 고민정 전 아나운서, 조국 서울대 교수, 윤승호 성균관대 교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윤태호 만화가,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가수 강산에, 박기영, 개그맨 김미화 등이 함께 한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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