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文측 "준비된 후보 입증…'일자리 대통령' 강한 의지"

첫 대선 경선 토론회 자평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3-03 20:07 송고
2017.3.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3일 첫 대선 경선 토론회를 마친 직후 "문 후보는 이번 토론을 통해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가장 잘 준비된 후보임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문 전 대표 측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가 주관한 첫 민주당 대선 경선 토론회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는 적폐청산을 통한 국가개혁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고 일자리 정책을 포함해 민생 경제 정책에 대해선 균형잡힌 식견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다른 3명의 후보(안희정·이재명·최성) 모두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분들"이라며 "오늘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네거티브 공격은 지양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비전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탄핵을 앞둔 엄중한 시점이다. 탄핵심판 결과도 불투명한 상황인 만큼 정권교체를 위해 한팀으로서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경선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1175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