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는 교내 진리관에서 영동지역 12개 요양보호시설 요양보호사 19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요양보호 현장 외 훈련을 시작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제공) 2017.3.2/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우성식)는 2일 교내 진리관에서 영동지역 12개 요양보호시설 요양보호사 19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요양보호 현장 외 훈련을 시작했다.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수료자에게는 국가가 평가하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폴리텍 강릉은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국가직무능력단위(NCS) 노인스포츠 지도, 생활음악지도, 주요 질환별 위생관리, 직업기초능력 등을 총 120시간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우성식 학장은 “이번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훈련으로 부족한 관련 직무분야의 이론과 실습교육에 힘쓰겠다”며 “기업 간의 정보와 업무요령 공유를 통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