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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늘 2016년 하반기 대학생 교육기부 성과발표회

대학생 대표 4000여명 참여…우수사례 공유
올해 800팀 모집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7-02-28 06:00 송고
(뉴스1 DB)/New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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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8일 한국과학기술관에서 2016년 하반기 대학생 교육기부 성과발표회를 연다.

대학생 교육기부는 동아리 특성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대학생들이 초중학교와 1대1로 연계해 방과후학교나 돌봄교실을 통해 무상제공하는 활동이다.

동아리 교육기부와 돌봄교실 봉사단 등으로 운영된다. 2012년 시작된 동아리 교육기부에는 총 332개 대학교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진로체험, 예술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326개 초중학교 7400여명에 제공했다. 돌봄교실 봉사단은 총 88개교 3400여명의 초등학생을 가르쳤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대학생 동아리 대표 4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교육기부 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프로그램 우수 운영사례와 활동 우수동아리 시상 시간도 갖는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올해 대학생 교육기부 운영 계획도 안내했다. 모집 대상은 800팀 내외다. 새 학기 동아리 교육기부에 참여할 팀은 3월5일까지, 돌봄교실 봉사단은 15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대학생 동아리팀에는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재료비 교통비 등 130만~220만원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e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생 동아리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 덕분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학생들의 교육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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