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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필로폰 반입해 모텔서 투약한 한국男·태국女 구속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7-02-27 17:48 송고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해외에서 필로폰을 반입해 투약한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윤모씨(37)와 태국 국적의 20대 여성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태국 여성은 지난 18일 국내로 들어오면서 필로폰 30g을 옷에 숨겨 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이후 윤씨가 약에 취한 상태에서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누군가가 자신이 마약을 하도록 함정에 빠트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태국 여성과는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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