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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대행, 특검 기간 연장 거부…특검 수사 28일 종료(상보)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김수완 기자 | 2017-02-27 09:35 송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종료일을 하루 앞두고 황교안 대행의 특검수사 기간 연장여부에 대한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2.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종료일을 하루 앞두고 황교안 대행의 특검수사 기간 연장여부에 대한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2.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만료(28일)을 하루 앞둔 27일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황 권한대행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 권한대행이 특검연장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지난 90일간 진행해온 수사를 오는 28일 모두 마무리하고 남은 수사를 관할 검찰청에 넘겨주게 됐다.

특검은 수사기간 만료를 12일 남겨둔 지난 16일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 승인 요청서를 접수했다. 특검법은 특검으로 하여금 수사기간 만료 3일 전 수사기간 연장 승인을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 대행은 지난 16일 특검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정식으로 요청하자  "수사 상황을 살펴보면서 관련 법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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