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MWC]"갤노트7 재활용하라"…그린피스 '현수막 퍼모펀스'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7-02-27 09:30 송고
© News1
© News1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6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열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단종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대한 친환경적 처리 계획 발표를 촉구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벌였다.
스페인 그린피스 활동가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발표 기자회견장 안에서 "삼성은 갤럭시노트7 재사용·재활용을 적극 검토하라(Samsung, it’s simple. GalaxyNote7 Rethink. Reuse. Recycle."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쳤다.

또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기자회견장 입구 옥상에서 대형 현수막(가로 8mX세로 8m)을 설치하기도 했다. 

그린피스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가 제품 430만대를 단순 폐기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부품과 유가금속 등의 자원을 재사용 및 재활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현숙 그린피스 동아시아 선임 글로벌 캠페이너는 “이번 갤노트7 발화 사태는 자원 낭비적이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현 생산 모델과 무관하지 않다”며 “삼성이 위기를 자원 순환형 생산모델로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News1
© News1



2brich@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