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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관훈토론, 남경필-지역 현안…한국당 주자 평창으로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2-27 06:30 송고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와 유승민 의원..© News1 손형주 기자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와 유승민 의원..© News1 손형주 기자

지지율 정체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범여권의 대선주자들이 27일 관훈클럽 토론회, 지역 현안 등을 챙기며 등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정책 및 대선 구상을 밝힌다.
 
그동안 자신이 내놓았던 안보, 복지 공약 정책의 당위성과 앞으로의 정치 행보, 국가경영 비전 등을 제시하며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타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향후 민심의 향배를 결정지을 계기로 작용할 수 있어 유 의원 측이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유 의원은 주말 일정을 대부분을 관훈클럽 토론회 준비에 할애했다.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정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국민 안전'을 기치로 경기도청에서 빅데이터 재난안전 정보센터 구축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는 도민들을 각종 재난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18년까지 해당 시설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난안전 정보센터는 재난안전 대민서비스인 '안전대동여지도 서비스' 플랫폼과 정책지원시스템, 재난안전 종합관제시스템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어 주요도정 점검희의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을 살필 계획이다. 최근 경기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는 수원 군공항 이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의 대선 주자 중 한명인 원유철 의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 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원 의원은 전·의경 처우 개선에 관련된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이다.

한국당의 또 다른 대선 주자인 안상수 의원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성경적 통일포럼'에 참석한 이후, 한국당 행사인 '책임과 미래 국민속으로' 버스 4차 순회를 함께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에 방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왼쪽)과 안상수 의원. © News1 오장환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왼쪽)과 안상수 의원. © News1 오장환 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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