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정보위, 오늘 국정원서 '김정남 암살' 보고받아…내용 주목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7-02-27 07:00 송고
19일 공개된 김정남의 피살 사건 발생  당시 CCTV 영상.   (유튜브 캡처) 2017.2.20/뉴스1
19일 공개된 김정남의 피살 사건 발생  당시 CCTV 영상.   (유튜브 캡처) 2017.2.20/뉴스1

국회 정보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정보본부로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병호 국정원장과 김황록 정보본부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과 국방부 정보본부는 일반적인 기관 업무보고와 함께 최근 발생한 김정남 암살사건 관련 확인한 내용 등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은 김병기 의원은 "사건 발생 이후 확인되지 않은 얘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지금쯤이면 혼란이 가라앉아 사실에 가까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과 국방부 정보본부가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어느 정도 정보를 파악하고 있으며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가 회의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북한 동향이나 용의자들의 행적 등 암살 사건 관련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질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letit25@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