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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실미도 관광객 3명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해경 구조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7-02-24 17:52 송고
사고 당시 구조 모습.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제공) 2017.2.24 © News1
사고 당시 구조 모습.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제공) 2017.2.24 © News1

24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서 관광객 A씨(50) 등 3명이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바닷물이 빠진 저조 때인 이날 오전 11시께 걸어서 실미도에 들어갔다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무인도인 실미도는 하루 2차례 ‘저조’ 때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이용해 인근 무의도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 금방 바닷물이 불어나니 실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바닷길이 잠기기 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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