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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에서 놓치면 후회하는 쇼핑 아이템 뭐 있나?

관광청 직원 추천 쇼핑 아이템 ⑤ 태국편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2-24 16:59 송고
짐 톤슨 넥타이. 태국관광청 제공.© News1
짐 톤슨 넥타이. 태국관광청 제공.© News1


태국은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나라다. 동남아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도 마음을 끌지만 무엇보다 저렴한 물가도 한 몫 한다.
시원한 발마사지의 1시간에 200바트(원화 약 6470원)이고 수북한 팟타이가 35바트(1140원)이다. 쇼핑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태국관광청에서는 이에 실크 스카프, 아로마 제품 등 태국여행에서 구매하면 만족도가 높은 쇼핑 아이템들을 추천했다.

◇ 짐 톤슨(Jim Thompson)

중국이 비단으로 세계를 재패했다면 태국은 실크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 공을 세운 브랜드가 짐 톤슨이다. 1947년 미국인 짐톤슨이 태국 실크사업에 뛰어들면서 민속 공예품으로만 소량 생산되던 실크는 대량의 옷과 스카프, 소품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 야돔(Ya dom)
© News1
© News1

우리에게 있어 립글로스가 그렇듯, 야돔은 태국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다. 유칼립투스 오일과 민트 추출물 등의 재료가 함유된 제품으로 어지러움, 멀미, 모기 물린 곳에 효과적이다.
 
이용 방법도 특이하다. 위쪽 뚜껑을 연 야돔을 한 쪽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막고 나머지 콧구멍에 밀착해 흡입한다. 코부터 머리 전체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파스 용도로 사용하려면 아래쪽 뚜껑을 열고 피부에 바르면 된다.

◇ 아로마 제품

탄( 스프링 포레스트 배스 & 마사지 오일(왼쪽), 카르마카멧 오리지널 퍼퓸 룸 디퓨저.© News1
탄( 스프링 포레스트 배스 & 마사지 오일(왼쪽), 카르마카멧 오리지널 퍼퓸 룸 디퓨저.© News1

마사지 강국으로 알려진 태국은 아로마 제품들로도 유명하다. 인체에 좋고 향기로운 꽃과 식물이 많이 자라나 이를 이용한 테라피 오일들이 많이 생산된다.  
 
고급 호텔에서 아로마테라피로 사용하는 '탄'(THANN)은 유명한 태국 브랜드다. 쌀겨 오일의 비타민E 성분을 사용해 통증 완화, 성인병 예방 및 근육 긴장의 고통 완화, 노폐물 배출로 인한 생기 돋는 피부 완성 등에 효과적이다.
 
디퓨저나 향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은 '카르마카멧'(Karmakamet)이다. 인공 화학 물질 없이 100% 에센셜 오일과 '소이 왁스'(Soy Wax)를 사용해 만든 핸드메이드 향초, 꽃과 허브를 말려 만든 포프리와(방향제 주머니), 묵직한 나무향을 자연스럽게 블렌딩한 디퓨저 등이 인기다. 칫롬역 센트럴월드 매장에서 브랜드 카드를 만들면 10% 할인 받을 수 있다.
 
◇ 코코넛 칩

사무이 코코넛 칩.© News1
사무이 코코넛 칩.© News1

 ‘손이 가요~ 손이가~’라는 우리나라 과자 브랜드의 노래가 생각나는 과자다. 코코넛을 얇게 썰어 그대로 구운 것으로 진한 코코넛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 단맛은 적당하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해 한 번 맛보면 멈출 수가 없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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