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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 살인 누명 벗고 진실 밝힐까…반격의 시작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7-02-23 22:00 송고
'미씽나인'의 정경호가 살인자 혐의를 벗기 위해 나선다.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 12회에서는 정경호(서준오 역)가 누명을 벗고 무인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무인도에서 발생한 윤소희(류원 분)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서는 과거 신재현(연제욱 분) 의 자살도 함께 풀어야할 난제로 남아 있다. 과거 드리머즈의 섀도우 보컬을 그만두고 떠나겠다던 신재현이 서준오와의 갈등 이후 자살, 이에 서준오는 전 국민의 불편한 시선을 받았으며 인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미씽나인'의 정경호가 반격에 나선다. © News1star / MBC '미씽나인' 캡처
'미씽나인'의 정경호가 반격에 나선다. © News1star / MBC '미씽나인' 캡처
무엇보다 아끼는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충격이 오랫동안 서준오의 마음속에 트라우마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조사하던 김기자(허재호 분)에 의해 서준오가 신재현의 집을 떠난 이후 최태호(최태준 분)가 찾아왔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툼 끝에 신재현의 머리를 다치게 한 장본인이 최태호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서준오는 물론 시청자마저 충격에 빠트렸던 것.   

앞서 두 사건이 연결돼 있음을 처음 감지했던 김기자가 서준오에게 이를 알려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던 터. 관련 자료를 분석해온 서준오가 라봉희(백진희 분)에게 신재현의 죽음은 아마 최태호 이외에도 부대표 장도팔(김법래 분)과 연관돼 있는 것 같다는 말을 전해 사건의 진실에 윤곽이 잡혀나가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렇듯 '미씽나인'은 앞으로 신재현 자살에 대한 남은 의문들이 해결되며 무인도 사건의 진실도 함께 밝혀질 것을 예고, 흥미진진함을 더해가고 있다. 이 두 가지 쟁점에 실마리가 풀어지며 결국 서준오도 혐의를 벗게 될지와 이를 위해 고군분투할 그의 활약에 안방극장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1회 방송 말미에는 유류품으로 수거된 윤소희의 핸드폰이 등장, 장도팔이 핸드폰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과연 핸드폰 속에 들어있는 것은 무엇일지, 12회 방송에서는 서준오와 장도팔, 조희경(송옥숙 분)까지 가세한 핸드폰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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