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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해결사'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3월부터 활동

행자부 제6기 명단 3858명 발표…고른 연령대로 구성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7-02-23 12:00 송고
© News1

전세대가 참여하는 생활불편 해결사 '제6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행정자치부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제6기 명단을 24일 최종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생활공감 국민행복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인원 2573명과 공무원·교사 퇴직자 등을 해당기관에서 추천 받은 인원 316명, 시·군·구에서 추천한 인원 969명 등 3858명으로 구성됐다.

주부, 직장인, 자영업, 농·어업인, 대학(원)생,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이 참여했다. 활동기한은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생활불편 해소, 재능기부 등 온라인 활동과 불법광고물 신고나 개인정보 지킴이 활동 등 각종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행자부는 오는 7월까지 신규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제안이나 활동우수자를 정책제안 우수모니터로 위촉해 생활공감정책 각종 교육 때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니터단 사기증진을 위해 매월 채택된 제안실적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에 우수제안과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실시한다.

윤종인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정책의 파트너인 제6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의적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참여의 역할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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