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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방법

시애틀 관광청, 현지인들이 찾는 숨겨진 명소 소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2-23 09:10 송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시애틀 관광청 제공© News1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시애틀 관광청 제공© News1

시애틀 관광청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숨겨진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시애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테마를 추천했다.
◇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방문

시애틀의 대표 관광 명소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은 1907년에 개장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각종 야채와 어패류 등 신선한 현지 식재료가 즐비해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커피의 메카에서 경험하는 ‘커피 투어’

시애틀은 전 세계 커피 마니아들의 메카로 이 도시에 등록된 카페만 무려 1만개가 넘는다. 특히, 지난 2014년에 오픈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앤 테이스팅 룸(Starbucks Reserve Roastery & Tasting Room)'은 방문객들이 직접 원두를 선택하고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꼭 방문해보아야 할 명소이다.
이외에도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Seattle's Best Coffee), 탈리스 커피(Tully’s Coffee) 등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커피 매장도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피톨 힐(Capitol Hill) 지역에서는 아기자기한 부티크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 문화 예술의 명소, 시애틀 박물관 탐방

치홀리 가든 앤 글래스.flickr_Alan Sandercock 제공.© News1
치홀리 가든 앤 글래스.flickr_Alan Sandercock 제공.© News1

시애틀에는 세계 최대의 항공 박물관인 ‘보잉 박물관'(Boeing Museum of Flight), 자동차 박물관 '르메이'(LeMay) 등 시애틀에서 발전한 산업 및 문화 예술에 관련된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들이 있다. 특히 유리 공예 박물관인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Chihuly Garden and Glass)에서는 세계적인 유리 조형의 거장 데일 치훌리(Dale Chihuly)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 늘 북적인다.

◇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요리 맛보기

게 찜 요리.flickr_City Foodsters 제공.© News1
게 찜 요리.flickr_City Foodsters 제공.© News1

시애틀은 바다, 만, 호수로 둘러싸인 물의 도시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대표 음식으로 손꼽힌다. 굴 요리, 피시 앤 칩스, 각종 해산물을 소시지 및 옥수수와 함께 찐 요리 등이 대표 메뉴로, 워싱턴 주에서 제조한 수제 맥주 또는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시애틀 내 5대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레이스 보트하우스'(Ray’s Boathouse) 레스토랑은 부둣가에 위치해 있어 해산물 요리를 더욱 운치 있게 즐길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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