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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날씨] 눈·비 그치고 출근길 다시 추워져

아침 최저 -4~4도, 낮 최고 2~10도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2-22 17:41 송고
눈이 내린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2.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눈이 내린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2.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목요일인 23일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와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다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22일 예보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충청도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 또는 눈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날씨도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23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울릉도, 독도 등에는 약 1~5㎝의 눈이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경상도와 제주도에 5~10㎜, 울릉도와 독도에 10~20㎜가 되겠다.

비 또는 눈이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영상 1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상 1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영상 1도, 부산 영상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도, 춘천 영상 5도, 대전 영상 5도, 대구 영상 8도, 전주 영상 5도, 광주 영상 6도, 부산 영상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22일과 비슷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는 1.0~4.0m, 서해 앞바다는 2.0~4.0m로 높이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3~5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2~-1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4~5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동: -5~7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4~5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2~5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4~9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1~10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4~5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북도: -3~5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7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4~10도, 최고강수확률 60%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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