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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연인들을 위한 이색 데이트 "우린 송도로 간다"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7-02-21 11:48 송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인과 멋진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칼바람이 부는 날씨가 왠지 외출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야외 활동은 날씨 때문에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실내공간은 한정적이라 자칫하면 지루하고 따분한 데이트가 되기 쉽다.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겨울철,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
  
#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분식

추운 날씨에도 가능한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News1star /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공식 인스타그램, ‘담쟁이넝쿨’ 공식 페이스북
추운 날씨에도 가능한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News1star /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공식 인스타그램, ‘담쟁이넝쿨’ 공식 페이스북

  
연인과의 데이트에 있어 맛집 탐방은 빠질 수 없는 코스다. 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을 경우 더더욱 매력적인 데이트 코스가 된다. 인천 송도의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는 겨울철 대표 국민간식인 분식을 카페같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곳이다.

특히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뽑아낸 떡을 사용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버터와 우유를 넣어 뽑아낸 버터 라이츄와 같은 시그니처 메뉴들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다른 분식집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분식을 연인과 함께 맛볼 수 있다.
  
# 실내에서 즐기는 동물원

송도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중구 차이나 타운의 동물카페 담쟁이넝쿨. 이 곳에 가면 큰 유리관 속에 예쁜 앵무새부터 다람쥐, 토끼, 기니피그 등 귀여운 동물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마치 작은 동물의 왕국 같은 느낌으로 차를 마시는 내내 새소리가 들려와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 야외에서 구경하는 동물원 대신 따뜻한 실내에서 향이 좋은 차를 마시며 그 즐거움을 대신해볼 수 있다.

# 감성 충만 문화데이트
  
겨울철 감성을 채워줄 문화 데이트 역시 매력적이다.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 데이트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자.

송도에는 복합예술문화 공간인 ‘트라이 볼’이 있다. 이곳은 도자기를 빚어 놓은 듯한 건물의 형태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을 문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문화예술 커뮤니티 역시 활발해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의 문화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집안에서 꼼짝하기 싫을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포기할 수 없는 연인과의 데이트.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찾아 연인과 겨울이 가기전에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 같다.


star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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