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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AG] 女 컬링, 예선 1차전서 카타르 24-2 대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7-02-19 11:38 송고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선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예선 1차전에서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김은정(27), 김영미(26), 김선영(24), 김경애(23·이상 경북체육회)가 나선 한국은 19일 일본 삿포로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컬링 예선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24-2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2007년 장춘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은 대회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실력차가 뚜렷한 경기였다. 한국은 1엔드부터 스톤 4개를 원 안으로 흘려보내며 4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2엔드에서는 무려 5점을 획득했고, 3엔드에서도 4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4엔드에서 1실점을 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한국은 5엔드에서 4점, 6엔드에서 6점을 쏟아부으며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7엔드에서 1점을 추가했고, 8엔드에서 1점을 내준 뒤 경기를 마쳤다.
예선 첫승을 거둔 한국은 20일 일본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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