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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레이트에 문화와 예술을 담다

스트리트 브랜드 VIBRATE, 2017 S/S Fashion Show in CHINA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2-17 14:50 송고
<이미지=업체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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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SAAD)로 인해 한국의 중국 수출 산업이 현재 먹구름인 상태이다. 이른바 한한령으로 인해, 한류 가수 뿐만 아니라,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에 제약이 생긴 상황이다. 스트리트 브랜드 ‘VIBRATE’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지난 18일 중국 798 예술구에서 단독 패션쇼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패션쇼 이후 중국 내에 100평 규모의 매장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798 예술구는 베이징 북쪽 다산쯔에 위치한 예술 지구로 한국의 헤이리 예술 마을과 비슷한 곳이다. 이곳은 원래 과거 798 공장을 포함해 구소련의 지원을 받은 무기 공장이 밀집된 공장지대였으나, 냉전이 종식된 후 공장이 철수하며 2000년대 초 예술가 들이 모여, 중국의 예술인의 거리로 탈바꿈 하였다. 패션쇼가 진행될 MIRROR LAKES는 규모는 2200m2의 규모의 798 예술구의 핵심 장소로서,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부터 전시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 교류나 문화 예술을 장려하는 교육의 장소로도 이용되는 공간이다.

‘VIBRATE’는 이곳에서 선보일 2017 SS 컬렉션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VIBRATE는 스트릿 베이스로 모자와 Sports Wear의 상품 구성을 가진 'VIBRATE'라인과, 프리미엄 라인으로 스트릿 베이스의 다크웨어를 선보이는 ‘Vlack Line’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라인은 ‘V8’로 기존의 ‘VIBRATE’의 스트릿 스타일을 베이스로 매 시즌 다양한 패션장르를 콘셉트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이번 ‘V8’라인 2017 SS 컬렉션은 스트릿 브랜드로서의 아이템들에 밀리터리 컨셉을 더하여, 스트릿에서의 자유로운 감성과 밀리터리의 클래식을 더해, 기존의 틀과 형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반항의 의미를 담아 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슬로건은 “No Sir”로 반항의 의미를 담고자 하였으며, 이를 거꾸로 읽었을 때에는 “R(target) is on”으로 VIBRATE의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목표가 정해졌다는 간접적인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컬렉션에 함께 선보여질 VIBRATE 컬렉션은 스포티한 장르를 더해 더욱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레이싱 콘셉트를 가미했다.

바이브레이트 DT 김용표 총괄 디렉터는 “한국의 토종 브랜드로서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당당히 패션쇼를 하게됨을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 브랜드로서의 역활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S/S COLLECTION은 한국 국내 및 글로벌 유통 총판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공식 파트너사인 루지엔(LUJIAN)을 통해 진행되었다. 루지엔(LUJIAN) 서병일 총괄 사업본부장은 이번 S/S COLLECTION은 공식적인 중국진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북경을 비롯한 상해, 항저우 등 1선 도시를 중심으로 단독매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루지엔(LUJIAN) 상해수출입유한공사는 상해 자유무역구 내에 설립한 회사로 한국기업과 중국기업 상호 간의 상품 공급, 유통, 마케팅, 판매, 물류, 수출입, 결제, 정품인증 QR코드를 포함한 토탈 솔루션인 ‘신(新) 유통 통합채널 네트워크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SQUARED 공유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제조, 유통 사업에 기술과 문화.예술 등의 융복합 O2O를 결합한 신(新) 유통기업이다.

바이브레이트 와 루지엔(LUJIAN)의 만남과 시작으로 앞으로 한한령을 넘어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신진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에 다시 불을 지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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