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밸런타인데이 딸 주려고…" 초콜릿 절도 40대 입건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02-14 11:35 송고 | 2017-02-14 17:56 최종수정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편의점 진열대에서 떨어진 초콜릿을 훔친 택시기사 A씨(46)를 절도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편의점 앞에 진열된 1만6000원 상당의 초콜릿 2상자를 가져간 혐의다.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밸런타인데이에 딸에게 주려고 바닥에 떨어진 초콜릿을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편의점 업주는 경찰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nghj@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