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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 32살 지능은 7살인 남자의 사랑…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2-14 09:51 송고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서 주인공 인후 역을 맡은 홍광호© News1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서 주인공 인후 역을 맡은 홍광호© News1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10년만에 재공연된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오는 3월9일부터 5월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06년 국내에서 창작뮤지컬로 초연돼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낸 웰메이드 뮤지컬로 손꼽혀왔다.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이 원작이다.

주인공 인후는 나이가 32세이지만 지능이 7세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이 작품은 인후가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얻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진실과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쇼노트와 파파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는 홍광호를 비롯해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원종환, 심재현, 진상현, 이유진, 김세중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입장료 3만5000~7만7000원. 문의 (02)3485-8760.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포스터© News1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포스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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