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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캐나다 닮은 새로운 항공기·유니폼 선보여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2-13 17:27 송고
블랙 & 화이트로 현대적인 느낌이 강조된 새 디자인의 항공기.<사진=에어캐나다>© News1
블랙 & 화이트로 현대적인 느낌이 강조된 새 디자인의 항공기.<사진=에어캐나다>© News1
에어캐나다는 지난 9일(현지시간)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세 도시에서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을 반영한 항공기와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였다.
기체는 로키산맥의 빙하, 붉게 묽든 단풍잎 등 캐나다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꾸며졌다. 전체적으로 블랙 & 화이트로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꼬리날개 쪽에 에어캐나다 로고의 단풍입 부분을 빨간색으로 더했다.  
새롭게 바뀐 유니폼은 짙은 회색과 검정 의상에 빨간색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사진=에어캐나다>© News1
새롭게 바뀐 유니폼은 짙은 회색과 검정 의상에 빨간색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사진=에어캐나다>© News1
유니폼은 짙은 회색과 검정 의상에 빨간색 포인트를 주고 기내 인테리어와 톤을 맞춰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승무원, 공항직 등 전체 3만명 직원 중 2/3에게 올 연말까지 새로운 유니폼이 지급될 예정이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캐나다 여객부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은 올해로 취항 80년을 맞는 에어캐나다의 역사를 상징한다”며 “캐나다 건국 1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최신 기종인 보잉 787 기종을 통해 캐나다라는 국가의 힘과 에어캐나다의 진취적인 정신을 담은 결과물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해 인천~토론토 직항을 포함한 28개 신규노선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토론토~레이캬비크, 몬트리올~상하이, 밴쿠버~타이베이, 밴쿠버~나고야 등 다양한 국제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23대의 B787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인천~토론토, 인천-밴쿠버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노선에서 순항 중이며 오는 2019년까지 14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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