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앤에프가 제주패스맛집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월간맛집' 지도. 2017.02.09/뉴스1 © News1

관광지 맛집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짜배기 제주 맛집을 소개하는 지도가 제작됐다.

㈜제주비앤에프는 제주도 최대 맛집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제주패스맛집’의 여행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맛집’ 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월간맛집’은 20만명의 누적 고객을 보유한 제주패스맛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월 인기 있는 맛집 70여곳과 테마별 추천 맛집 30여곳을 선정해 정보를 제공한다.

테마별 주제는 △방송가를 점령한 맛집 △SNS에서 가장 핫한 맛집 △로맨틱 카페투어 △바다를 품은 맛집 △놓칠 수 없는 제주의 맛 △밤을 잊은 당신에게 등이 있다.

월간맛집 지도는 현재 제주도내 30여개 렌터카업체와 유명 카페 및 음식점 70여곳을 통해 무료로 배포 중이다.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월간맛집이 추천한 맛집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도상의 맛집을 검색한 뒤 모바일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곧바로 사용하면 된다.윤형준 제주비앤에프 대표는 “도내 관광업계 최초로 여행지도와 맛집 정보, 앱서비스를 연계한 복합정보채널을 갖췄다”며 “매달 심사와 업데이트를 거쳐 제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미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최근 외식트렌드는 제주의 또 다른 형태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집이라는 외식 생태계에 대한 오랜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만한 제주 대표의 맛집 정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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