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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헌재에 답변서 제출…'몰랐다·관여 안했다' 되풀이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02-05 21:28 송고
박근혜 대통령. 뉴스1 DB © News1
박근혜 대통령. 뉴스1 DB © News1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소추 사유와 관련한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박 대통령은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자신은 몰랐으며, 관여한 바 없다는 취지로 의견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 측 변호인인 이중환 변호사는 5일 "지난 3일 소추사유 중 대통령이 인정하는 사실 부분을 헌재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의견서를 통해 자신의 탄핵소추 사유 중 하나인 공무상 비밀누설에 대해 연설문 이외에 기밀유출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인사개입에 대해서는 몰랐으며,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관련해서도 관여한 바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모르거나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며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을 부인해 왔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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