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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 활성화…전북교육청, 35개 수학나눔학교 운영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02-02 15:02 송고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DB © News1 김대웅 기자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DB © News1 김대웅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일까지 학교 신청을 받아 14개 초등학교, 14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등 총 35개 학교를 선정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수학나눔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학나눔학교는 수학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부족한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또래 멘토링제 수학학습, 학생 수학학습 실태조사, 수학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구를 활용한 탐구 수업, 학생 수학동아리 운영, 교내 수학탐구대회 등 학생중심의 수학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5년 11월 조사한 결과 초 8.1%, 중 18.1%, 고 23.5% 학생이 수학학습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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