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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극복~! 내 몸 독소 빼내는 ‘디톡스’ 음식은?

(서울=뉴스1 ) 김수경 에디터 | 2017-01-31 14:01 송고 | 2017-03-08 17:49 최종수정
4일간의 아쉬운 설 연휴가 끝났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남은 것은 더부룩하고 답답한 속사정. 평소보다 많이 섭취한 기름진 음식과 스트레스, 설 특집 영화 시청으로 인한 수면 부족은 지독한 명절 증후군으로 남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증상들이지만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식품을 섭취해준다면 더욱 빠르게 건강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오늘은 연휴 내내 몸 안의 쌓인 독소를 제거해주는 음식으로 빠르게 정상 컨디션 회복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 레몬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은 면역력 향상과 피부 노화 방지, 우리 몸속 산성의 밸런스를 유지해 준다. 레몬물로 자주 마시게 되면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주며, 식욕을 조절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레몬물은 이뇨 작용에 탁월해 자주 마시면 체내의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 양파
예로부터 보양식과 강장식품으로 이용되고 있는 양파. 간의 독소를 제거해주고 지방,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주는 기능이 있다. 또 매일 슬라이스한 것을 몇개씩 먹으면 자연스럽게 변비가 해소되어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 사실 양파는 속보다 겉껍질에 해독 효과가 더 높은데, 속은 먹고 겉은 물을 우려내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생강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생강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땀과 배뇨 및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따라서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줘 우리 몸을 해독하는데 탁월하다.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이 체내에 유해물질이 침입했을 때 스스로 해독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생강은 익혀 먹어도 효능에 크게 차이가 없으며, 생강을 잘게 썰어 설탕 또는 꿀과 함께 생강청으로 만들어 놓으면 수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양배추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양배추. 식이 섬유가 풍부해 장의 독소를 없애주고 위궤양 및 위염 치료,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다. 양배추는 겉잎부터 심까지 하나 버릴 것이 없는데 최근 심지와 겉잎에는 속잎보다 많은 비타민 U, K, 철분 등의 성분을 함유하는 것으로 밝혀져 더 주목을 끌고 있다. 샐러드나 주스, 찜 등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연휴로 지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 미역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미역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또 미역의 끈끈한 점액질 성분인 알긴산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 등을 체외로 배출해주는데 효능이 뛰어나다. 이때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 변비는 물론 신진대사 증진해 준다. 대표 음식으로는 미역국과 미역 초무침 등이 있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탁월하다.

 
 
# 물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 물만큼 좋은 것이 없다. 물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위와 장의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루 동안 2L 정도의 물을 마시되 컵으로 여러 번 나눠 마시자.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다이어트 중에 걸리기 쉬운 변비 해소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푸석한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

이렇듯 몸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상 속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활력을 되찾고, 오늘 밤부터는 하루 8시간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면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news1] ‘푸드·요리’ 뉴스 제보 - foo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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