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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공주 "'아이다' 흑인役, 피부색 때문 1주일 1번씩 태닝"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7-01-26 11:27 송고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꾸준히 태닝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윤공주는 26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에 뮤지컬 배우 김우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공주는 "'아이다' 경쟁률이 치열해 세 번 떨어졌었다"며 작품에 애정을 밝혔다.

윤공주, 김우형은 '아이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 News1star / SBS 파워FM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캡처
윤공주, 김우형은 '아이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 News1star / SBS 파워FM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캡처


또 어두운 피부색에 대해 "흑인 역을 맡기 때문에 작품 전에 열몇 번 태닝했다. 지금도 유지하려고 1주일에 한 번씩 태닝한다"고 설명했다.

흑인 역을 맡은 게 처음은 아니다. 윤공주는 "'노트르담 드 파리' 때는 분장을 했었다"면서도 "이번에는 검어야 작품 이미지랑 맞을 것 같아서 태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공주, 김우형은 뮤지컬 '아이다'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는 3월 11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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