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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제국, 1억7천만원 오른 3억5천만원 대박…LG 연봉협상 완료

이천웅은 최고 인상률 232.1%…채은성 190.9% 인상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7-01-24 10:24 송고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LG 선발 류제국이 역투하고 있다. 2016.10.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LG 선발 류제국이 역투하고 있다. 2016.10.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LG 트윈스가 2017시즌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주장 류제국, 내야의 핵 오지환, 외야의 떠오르는 스타 채은성과 이천웅이 만족할만한 계약을 맺었다.

LG는 24일 2017시즌 선수단 전원과 연봉협상을 끝냈다고 발표했다. 류제국이 최고 인상액, 이천웅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1억7000만원 오른 3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류제국은 투타 통틀어 팀 내 고과 1위 선수였다. 오지환도 1억원이 인상된 3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류제국과 오지환은 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팀 내 최고 연봉이다.

이천웅은 지난해 2800만원에서 무려 232.1%(6500만원) 오른 9300만원에 사인했다. 채은성도 5500만원에서 190.9%(1억5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채은성은 인상률 2위.

이 밖에 임정우는 9500만원 오른 2억2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김지용도 6000만원 인상된 1억원의 연봉을 받게 돼 단숨에 억대 연봉자가 됐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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