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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t 前 외국인 내야수 앤디 마르테, 교통사고 사망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1-22 22:10 송고
kt위즈에서 2년간 활약한 앤디 마르테/뉴스1 DB © News1 황희규 기자
kt위즈에서 2년간 활약한 앤디 마르테/뉴스1 DB © News1 황희규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활약한 내야수 앤디 마르테(34·도미니카 공화국)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도미니카 현지 언론 '노티시아 리브레'는 22일(한국시간) "마르테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마르테가 도미니카의 피멘텔에서 산프란시스코 드 마코리스로 향하는 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마르테가 자가용을 타고 과속한 게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매체는 동승자 여부 등 자세한 사고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르테는 2015년부터 2년간 kt의 내야수로 활약하며 타율 0.316 42홈런 163타점을 기록하며 kt 팬의 사랑을 받았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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