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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강원도 겨울축제 릴레이 개막…‘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강원=뉴스1) 황대원 기자, 박태순 기자 | 2017-01-22 11:38 송고
강원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 2017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서 한 관광객이 산천어를 잡아 올리는 모습 © News1
강원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 2017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서 한 관광객이 산천어를 잡아 올리는 모습 © News1

안녕하십니까. 이번주는 강원도의 겨울축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화천산천어 축제’ ‘홍천강 인삼송어 꽁꽁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들이 연이어 개막을 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화천에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7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개막 이후 다녀간 방문객만 20만여 명.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인데요.   

올해 축제에는 핀란드에서 온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를 ‘머무는 축제’의 원년으로 삼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다음달 5일까지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네. 여기는 홍천입니다.  지금 홍천강변에서는 ‘홍천강인삼송어 꽁꽁축제’가 한창입니다.     

지난 13일 개막한 축제장에는 얼음이 아닌 다리에 구멍을 뚫어 다양한 자세로 송어를 낚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이상고온으로 얼음 상태가 좋지 않아 축제에 부교 낚시터를 도입했기 때문인데요.   

부교낚시터는 부유식 구조물인 플로트를 강물에 띄워 송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한 시설입니다.     

방문객들은 송어를 낚아 올리는 손맛을 느끼고 추억의 전통 얼음썰매를 타는 등 짜릿한 겨울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축제는 개막 일주일만에 방문객 6만여명이 축제장을 다녀갔습니다.     

지금 평창에서도 송어축제가 열린다는데요? 

네. 2018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도 '제10회 평창송어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이번축제는 약 17만명이 방문해 맨손송어잡기,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뿐만아니라 어린이 실내낚시터, 얼음낚시 외에도 스케이트, 전통썰매, 4륜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가 가득합니다.     

직접 잡은 송어는 회센터에서 회나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맛 볼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는 50여 년 전 국내 최초 인공 양식에 성공했으며 낮은 수온으로 인해 타 지역 송어 보다 육질이 찰지다고 합니다.    

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열립니다.     

이밖에 도내에는 태백산 눈 축제, 정선고드름축제, 인제빙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 겨울 강원도 축제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가요?    

지금까지 뉴스1 주간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jebo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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