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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국토안보부 장관 내정자 인준 유력"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7-01-21 00:19 송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내정자 © AFP=뉴스1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내정자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20일(현지시간) 내각 지명자 중 최소 2명이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내정자와 존 F. 켈리 국토안보부(DHS) 장관 내정자를 이날 인준할 계획이다. 두 후보 모두 의회에 익히 알려진 인물로 청문회를 통해 직무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의 유일한 걸림돌이었던 전역 후 7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에 오를 수 있다는 규정이 지난 13일 양원에서 모두 예외를 인정받으면서 인준 통과가 유력시됐다.

켈리 내정자는 앞서 청문회에서 고문 부활과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등 논쟁적인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 회의적 의견과 함께 거리를 둬, 민주당측 의원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내각 후보중 제프 세션스(법무부), 톰 프라이스(보건복지부), 벳시 디보스(교육부) 등은 모두 도덕적 논란 등에 휘말려 인준 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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