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민호-디카프리오-콜린 퍼스, 스타일 공통점은? ‘시그넷 반지’

(서울=뉴스1) 박시은 기자 | 2017-01-20 14:16 송고
SBS 방송화면캡처, 영화 '위대한 개츠비', '킹스맨' 스틸 컷© News1
SBS 방송화면캡처, 영화 '위대한 개츠비', '킹스맨' 스틸 컷© News1
예로부터 ‘시그넷 반지(SIGNET)’는 남자의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표현돼왔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남자들이 반지에 인장이나 사인을 각인해 조직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착용해오기도 했다.

특히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상징처럼 착용하고 나와 이슈가 됐던 이 반지는 ‘킹스맨’에서 콜린 퍼스(Colin Firth)가 슈트에 착용, 다시 한 번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다소 보수적인 한국 남성들에게는 ‘시그넷 반지’가 생소하게 느껴질수 도 있지만, 최근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한국에서도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SBS 방송화면캡처 / 뉴스1 DB ⓒ News1
SBS 방송화면캡처 / 뉴스1 DB ⓒ News1
이민호는 ‘시그넷 반지’를 통해 드라마 속 스타일만 봐도 금세 재력 남임을 알 수 있는 장치로 적극 활용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힙합 씬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남성 반지 스타일링을 이민호가 착용하면서 데일리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남자들의 뉴 스타일링 포인트를 제안한 것.

이처럼 트렌디한 파스텔컬러의 슈트와 컬러 원석이 돋보이는 반지의 조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는 포인트 룩으로 제격이다. 또한 이민호는 엄지에도 링을 추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반지 스타일링을 선보여 색다른 주얼리 팁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해외에선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앤티크 실버 주얼리를 댄디하게 재해석한 이민호 룩을 통해 올 상반기에는 남성의 주얼 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sieun831@news1.kr


beaut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