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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엑소는 ‘본상’, ‘팬덤스쿨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레드 카펫과 상반되는 무대 패션을 선보였는데, 이처럼 실력을 물론 반전 매력까지 겸비한 그룹 ‘엑소’의 룩을 분석해봤다.
먼저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 카펫 행사에서 엑소는 파란 슈트로 단정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멤버별로 리본부터 넥타이까지 소소한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 저마다 개성을 살린 ‘슈트 룩’을 완성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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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 멤버 카이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4개월 동안 춤을 못 췄지만,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고, 찬열 역시 “4년 연속 대상이라는 좋은 기록을 세워 뿌듯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연말 시상식에서 총 5개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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