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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대행 "뿌리산업 기반인 소공인 활력 위해 적극 지원"

소공인 산업현장 방문…올해 정책자금 4100억 투자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2017-01-19 15:30 송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영세 소공인들의 산업 현장을 찾아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발전과 서민일자리 창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맞이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공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권한대행은 소공인 지원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문래동 소공인들은 단순히 기계·금속의 가공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융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공인들이 산업 현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들을 보다 활발히 전개해 기술강국의 튼튼한 토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씨엔에스(CNS), 삼호정밀 등 문래동 소재 소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올해 소공인 정책자금으로 4100억원을 투자해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사업(51억원), 판로·마케팅(93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공인 기술교육 훈련기관'을 5곳 신설하고, 소공인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전시공간도 현재 10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kru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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